롤 기본적인 바텀라인 / 서폿 운영 방법

안녕하세요 나니똔입니다

저번 시간에 기본적으로 상대 무빙을 예상해서 스킬을 쓰는 방법을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바텀 라인의 기본적인 운영방법과 포지션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바텀은 크게 원딜/서폿으로 나뉘는데요

챔프마다 운영방법은 각각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운영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라인전 이후의 운영방법이니 라인전 단계는 생략하겠습니다

여기서 라인전이란 바텀의 1차 포탑이 깨지거나 1차 포탑을 깼을 때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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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라인의 운영방법

타워를 먼저 밀었을 경우

 

우선 바텀 1차 타워를 먼저 깼을 때 운영방법은 크게 2개로 나뉩니다

 

1. 탑으로 간다

 

탑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어떤 상황에서 올라가느냐

아직 탑에 채굴할 포탑이 남아있고 미드 라이너가 아직 라인전을 아직 해야 하는 상황

+ 바텀 라이너들이 상대 라이너들과 비교해서 주도권이 있는 경우

전령이 있다면 챙기면서  탑 타워를 빨리 철거하고 미드로 내려옵니다

빠르게 철거할 수 없거나 밑에서 소규모 싸움이 잦을경우에는 미드로 내려갑니다

 

2. 미드로 간다

 

미드로 올라가는 경우는 어떤 상황에서 올라가느냐

탑 라인전이 다 끝나가거나 이미 포탑을  철거한 경우 or 미드가 충분히 커서 운영을 할 수 있는 경우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인 미드로 가는 상황에서는 상대 미드가 못 큰 경우

미드 라인을 푸쉬하면서 타워를 철거해줍니다

상대 미드가 잘 크거나 압박이 심한 경우 미드 씨에스를 받아먹으면서

소규모 합류에 빠르게 참여해서 이득을 봐줍니다

 

기본 베이스는 원딜이 미드에 서는 가는 겁니다

(소규모 한타에서 원딜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매우 큽니다)

(주도권이 있다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게 맞습니다)

 

이때 서포터는 유틸 or 딜 서폿이냐 탱커 or 그랩류 서폿이냐에 따라서 운영방식이 다릅니다

힐 or 유틸 서폿일 경우 원딜을 따라다니며 원딜을 케어해주고

탱커 or 그랩류 서폿일 경우 원딜을 지키면서 로밍을 다니면 됩니다

 

여기서 '바텀 2차 타워까지 밀면 안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바텀 2차 타워를 압박하다가 정글 or 미드 or 미드 정글 둘 다의 개입으로

급성장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굳이 2차 타워까지 압박할 필요가 없습니다

(3대 2 4대 2 싸움이 걸려와도 이길 수 있거나 우리 미드 라이너의 로밍이 좋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음)

 

 

타워가 먼저 밀렸을 경우

 

 

주도권이 있지만 타워는 먼저 밀렸을 경우에는 위의 1번과 같이 탑에 가서 타워를 철거해줍니다

하지만 주도권도 없고 타워도 밀린 경우에는

상대 바텀 라이너들을 따라가던지 미드로 올라가던 지

바텀에 원딜만 혼자 남아서 성장을 하던지 3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우선 상대 바텀 라이너들을 따라가는걸 기본으로 하고

상대 바텀 라이너들이 탑에 갔어도 우리 탑 라이너가 잘 큰 경우에는 미드로 갑니다

 

원딜이 끝도 없이 말린 경우 원딜 혼자 바텀 2차 타워에서 씨에스를 챙기게 놔두고

서포터는 상대 바텀이 간 라인을 따라가거나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줍니다

 

솔직히 말하면 주도권이 없을 경우는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매우 힘듭니다

소규모 한타에서 야금야금 성장하거나 대박을 노리던지

버스 탄다는 마인드로 탑 미드 정글에게 기도드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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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바텀의 기본적인 운영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제가 한때 실버에 있었을 때 게임 운영하는 방법을 몰라서 

라인전 주도권을 꽉 잡고도 어느새인가 성장이 멈춰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이런 기본적인 공식조차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때문에 여러분들도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해왔나 되새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