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초보 기본라인전 운영 방법 설명 (라인푸쉬 / 라인프리징)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라인을 프리징하고 푸쉬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롤에서 정말 많이나오는 라인 프리징, 라인푸쉬라는 단어들

이런 라인프리징, 라인푸쉬가 중요시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라인을 프리징 / 푸쉬하는 이유는 상대 라이너들과 성장격차를 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라인을 푸쉬 / 프리징 하는가 그렇게 해서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이번 시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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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징

[라인 프리징에 관한 사진은 바텀의 관점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군 미니언들이 피가 얼마 없는 상태 or 몇 마리 안 남은

상태에서 라인의 정중앙보다 적군 진영에서 가깝게 형성되었을 때

최대한 막타만치면서 상대 적군 미니언들이 많이 몰리도록 해줍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이런 식으로 아군 진영 쪽으로 씨에스들이 몰리게 되겠죠

여기서는 미니언들을 어느 정도 정리해주면서 라인을 유지시켜 주면 됩니다

 

 

<블루팀일경우 가장 이상적인 프리징라인>

<레드팀일경우 가장 이상적인 프리징라인>

 

위의 두 구역이 가장 이상적인 프리징 라인인 이유는

상대방이 씨에스를 먹기 위해서는 정글이 갱을 왔을 때에 도망가는데 꽤 긴 거리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갱에 대한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씨에스를 먹어야 하고

역으로 적팀의 정글들이 갱을 왔을 시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에 정글 입장에서 오기 꺼려지는 라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적팀의 미니언들이 아군 포탑에 맞지 않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라인을 프리징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라인을 프리징해서 어떤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을까요?

 

<라인전에서 킬을 주고 불리한 상황일 경우>

우선 위의  설명처럼 상대방은 씨에스를 먹을 때 갱에 대한 압박감을 받으면서 파밍을 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는 상대 정글러에게서 갱 면역이 생기게 되고요

아군 포탑과 가깝다 보니 딜교를 하더라도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적팀이 무리한 진입을 했을 경우 포탑에 맞게 되겠죠)

때문에  라인전이 불리하더라도 라인을 당기고 프리징하게 되면

아군 정글러가 와서 불리한 라인을 풀어주기도 편하겠죠?

 

<라인전에서 킬을 따냈고 충분히 유리한  상황일 경우>

위의 이상적인 프리징라인에 미니언보다 살짝 앞에 위치하고 있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씨에스를  먹으려면 적에게 맞게 되는데

이 라인을 안 먹고 뒤에서 버티자니 경험치와 돈에서 격차가  벌어지니 

아군 입장에선 상대방이  라인을 안 먹으러 오면 경험치, 돈에서 이득이고

먹으러와도 또다시 딜교를 해서 킬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인 셈입니다

 

이렇게 라인을 프리징하는 행위는 현재 라인전이 유리할 때도 불리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라인을 먹고 라인을 미는 행동보다 충분히 이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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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인푸쉬

라인을 푸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미니언에게 스킬 사용, 평타를 이용해서 빠르게 피를 깎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라인을 위의 프리징라인까지 올리는 것이 아닌 아군 미니언이 적군 포탑에게 맞을 때까지 밀어 넣어야 합니다

 

그러면 라인푸쉬를 왜 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 해야 할까요?

 

우선 라인을 푸쉬해서 아군 미니언들이 적팀 포탑에게 맞게 되는 경우

상대방 입장에서 cs를 먹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때문에 cs를 많이 놓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적 라이너들과 돈에서 차이가 벌어지게 되죠

또 라인이 푸쉬되면 적팀 포탑을 때려서 포탑골드를 얻을 수 도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적 라이너들과 돈에서 격차를 벌릴 수 있죠

 

이렇게 상대방과 돈에서 격차를  벌릴 수 있으면 무조건 라인을 푸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정답은 절대 X입니다

 

라인을 무조건적으로 푸쉬하게 되면 적팀 정글, 미드의 갱, 로밍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에게 킬을 줘서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라인푸쉬를 해야 합니까?

첫 번째, 아군 정글이 용, 전령 등 오브젝트를 챙기려고 할 때

두 번째,적팀 미드가 라인에 있고 적 정글의 동선이 보였을 경우

세 번째,아군 정글러가 근처에서 역갱을 봐주고 있는 경우

네 번째,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려고 할 경우 or 백업을 가야 할 경우

 

그러면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아군 정글이 용, 전령 등 오브젝트를 챙기려고 할 경우 라인을 푸쉬해 놓게 되면 

정글이 오브젝트를 챙기는 걸 도와줄 수 있고 오브젝트로 발생하는 소규모 한타에 더 빠르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한타에 빠르게 참여하여 적 1명을 일점사에 성공했을 경우

3대 3, 4대 4 싸움이 여야 할 싸움이 3대 2, 4대 3등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겠죠

또한 아군 씨에스를  적팀 포탑에 박아 넣었기 때문에 위의 프리징라인을 만드는 메커니즘과 비슷하게

라인이 다시 당겨지게 되고 적 라이너들 입장에서는  소규모 한타에 참여해야 하지만

라인을 버리고 가기엔라인 손해가 너무 큰 껄끄러운 상황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두 번째,

라인푸쉬를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세 번째,

아군 정글러가 역갱을 봐주고 있는 경우 상대 정글러가 갱을 오더라도 맞대응할 수 있고

상대팀 입장에서는 서로 갱을 와서 3대 3 싸움을 하고 있지만

미니언들이 포탑에 죽어나가고 있어서 경험치 + 돈 적으로 손해를  보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물론 3대 3 싸움으로 대치만 하다가 가더라도 상대 정글 입장에서 동선을 낭비했고

상대 라이너 입장에서는 싸움을 준비하느라 씨에스를 못 챙겼기 때문에 돈에서 차이가 나겠죠

 

네 번째,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려고 할 경우 or 백업을 가야 하는 경우는 첫 번째 이유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교전이 일어나려고 하는  상황을 초보자들의 입장에서 파악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라인을 밀어두면 좋더라~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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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이렇게 라인을 프리징하고 푸쉬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지금은 라인을 푸쉬하고 프리징 하는 게 어색하고 어려우시겠지만 잘 연습해놓으신다면

이 기술 하나만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지옥의 라인전을 선물해줄 수 있는 기술입니다

또한 높은 티어로 갈수록 이런 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고요

오늘도 이렇게 한 가지씩 배워가시면서 더 높은 티어로 올라가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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