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집에 쳐박혀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롤을 시작해보겠다는 사람이 2명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처음 롤을 입문하는 롤린이들을 위해서 소소한 내용들을 가르쳐 드릴꼐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라인별 특징과 장단점입니다!
1. 탑(1대1 자강두천 남자의 라인)
탑은 말그대로 남자의 라인, 자강두천의 라인입니다
그만큼 우직하게 한 라인을 밀고 상대를 압살하는 라인입니다.
맵의 가장 위쪽에 위치하여 게임의 위쪽라인의 주도권을잡는 라인이며
텔레포트를 들어서 바텀이나 미드의 싸움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라인입니다.
주로 탱커나 딜탱인 챔피언들이 자주오며 주로 한타에서 최선두에 서서 팀원들의 방패가 되어주는 역할을 자주합니다.
라인전이 끝난후 주로 운영을 담당하는 라인입니다.
(자강두천을 통해 승리 or 패배를 하는 라인이며 정글의 개입에 따라 승패가 크게 좌우되는 라인)
(정글차이 채팅러쉬의 습관화가 되어있는 라인으로써 남탓을 매우 열심히하는 라인이다))
-탑의 장점 : 갱루트가 한쪽밖에 없기때문에 미드보다 갱킹 예방이 쉽다.
텔레포트를 활용한 바텀, 미드 싸움에 개입하여 게임운영을 도와줄 수 있다.
또한, 텔레포트를 활용하여 라인전이 끝난이후 게임을 운영하기 쉽다.
-탑의 단점 : 모든라인중 상성이 크게 작용하는 라인이다.
라인에 주도권이 있더라도 정글의 개입정도에 따라서 승패가 쉽게 바뀐다.
1대1 라인이기 때문에 한번 솔킬을 따이기 시작하면 말리기 쉬운라인이다.
2. 정글(팀원들을 케어해주는 라인)
정글은 모든 라이너들을 캐어해주는 헬퍼 역할을 하는 라인입니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라인이며 움직이는 동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글은 정글몬스터와 오브젝트(용, 바론, 정령)을 챙기거나 힘든라인을 풀어주거나
강한라인의 주도권을 더 확실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글을 혼자 돌수있는 챔피언이라면 모두 정글을 갈 수 있고 한타시 역할도 모두 다릅니다.
(팀원들의 정신적 똥받이가 되는라인으로서 멘탈이 강해야한다)
-정글의 장점 : 게임을 캐리할 수 있고 한번 잘크면 스노우볼링 굴리기가 매우 쉬움.
라이너들의 실력이 비슷비슷할 경우 정글의 개입으로 판을 바꿀 수 있음.
-정글의 단점 : 동선, 상대 정글의 동선, 라이너들의 라인 상황, 오브젝트 타이밍 등 신경써야할게 매우 많은 라인.
생각할 게 많기때문에 운영, 플레이하기 매우 어렵다.
팀원들에게 남탓을 가장 심하게 당하는 라인.
라이너들의 기량차이가 심한경우 뭘해도 질 수 밖에없음.
3. 미드(피지컬, 뇌지컬의 대결)
미드는 미드의 가장 중앙라인에 위치하여 탑, 바텀, 정글 모두 지원을 다니며
소규모 한타시 합류차이로 이득을 보아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딜러, 딜탱인 챔피언들이 많이오며
일반적으로 한타시 상대 주요 딜러진들을 빠르게 암살함으로서 한타 구도를 유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라인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간 경우 모든라인에 압박을 줄 수 있는 라인입니다.
-미드의 장점 : 내 실력만큼 티어올리기 쉬움.
게임상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미드의 단점 : 라인 주도권이 없으면 게임플레이가 매우 힘들다.
1대1 라인이기 때문에 한번 솔킬을 따이기 시작하면 말리기 쉬운라인이다.
4. 원딜(귀족라인, 후반한타의 꽃)
원딜은 원거리 딜러의 줄임말로 상대방을 먼거리에서 때릴 수 있는 챔피언들을 말한다.
한타시 상대 챔피언들과 일정거리를 두고 공격을 하며 순간적인 딜보다 지속적으로 딜을 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일반적으로 가장 밑에 라인인 바텀에서 위치하며 2대2 싸움을 하는 라이너다.
후반은 원딜 게임이라는 말이 있듯이 후반에 영향력이 큰 챔피언이다.
-원딜의 장점 : 원딜간의 상성차이를 서포터가 메꿔줄 수 있다.
서포터와 듀오를 하면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후반 한타에서 지속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
-원딜의 단점 : 라인전의 주도권의 영향이 거의 서포터에게 있다.
때문에 서포터의 기량차이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몸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한번 물리면 죽기 쉬우며 카이팅 난이도가 매우 높다.
후반 한타시 빠르게 죽으면 욕먹기 쉽다.
5. 서포터(원딜의 어머니, 원딜만 지켜도 1인분)
일반적으로 서폿이라고 불리며 원거리딜러를 보조해주는 역할으로
힐, 딜, 그랩, 탱 크게 총 4가지 종류의 서포터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와드라는 아이템을 통해 미니맵상 시야를 밝혀주고 상대편의 시야를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하다.
-서폿의 장점 : 자신의 실력에 따라 바텀 라인전의 주도권을 잡기 쉽다.
원딜과의 시너지가 잘 맞을 경우 라인전이 편해진다. ex) 노틸러스 + 카이사
원딜과 듀오를 하면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그랩류 챔피언들을 할 경우 로밍을 통해 미드, 정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서폿의 단점 : 내 잘해도 원딜이 못 떠먹는경우 라인전이 답이 없어진다.
원딜에게 남탓을 당하기 매우 쉽다.
내 실력과 상관없이 팀원들이 못하면 강제 패배를 당할 수 있다.
다른 라이너들에 비하여 영향력이 작아 팀운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개인적인 롤린이들이 처음접하기 좋은 라인 추천>
1. 서포터
- 서포터는 일반적으로 라인에서 CS를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게임상황을 보기편하고
힐 서포터의 경우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하기 쉬운 라이너이다.
2. 원딜
- 원거리 딜러는 롤에서 가장 기본베이스가 되는 카이팅을 연습하기 좋은 라인으로써 적제적소에 스킬을 써야하는
타 라이너들과 달리 평타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처음에 연습해 놓으면 다른 라인으로 옮길때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미드, 정글, 탑은 게임운영, 소규모 한타 개입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처음시작하기는 많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원딜, 서포터로 맵리딩하는 능력,
원딜의 카이팅하는 능력을 키운후에 다른라인을 체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물론 무조건 서포터, 원딜부터 시작해! 라는 말은 아니지만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난 후에 라인을 옮기는 걸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이렇게 롤의 라인별 특징, 장단점에 대하여 적어 보았고 개인적인 라인 추천까지 해드렸습니다.
롤을 처음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라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입문하시는 롤 재밌게 플레이 하시길 바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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