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자취를 하면 아무래도 매번 밖에서 사먹기에는 너무 부담이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요리는 야끼우동인데요.
우선 저는 밥보다 면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쿠팡에서 우동면을 쟁여놓았습니다.
면 5개 한묶음에 3천원정도니까 면 1개당 600원정도하겠네요.
어지간한 동네마트에서 냉장우동면을 파니까 먹을만큼 구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재료
우동면
양파
대파
대패삼겹살
다진마늘 -> 있으면 좋음
배추 or 양배추 -> 있으면 좋음
청양고추 -> 맵게먹고싶으면 추가
소스
고추기름 -> 있으면 좋음
식용유
굴소스
진간장
설탕
고춧가루 -> 맵게먹고싶으면 추가
우선 재료부터 손질해줍니다.
양파 반개, 대패삽겹살 6개, 우동면사리를 준비해줍니다.
이때 있다면 배추와 땡초, 대파도 준비해줍니다.
우선 팬에 고추기름과 식용유, 다진마늘을 넣고 불을 약불로 올려줍니다.
팬에 달궈놓지 않고 다진마늘을 넣는 이유는 마늘이 엄청 빨리타버리기 때문에
달궈놓은다음 마늘을 넣으면 타버리는경우가 많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저는 마늘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넣으라고해서 넣는거지만
있고 없고의 큰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귀찮으면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마늘이 타기전에 어느정도 지글지글거린다 싶으면 그때 손질해놓은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저는 이때 집에 양파밖에없어서 양파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려고 할때 삼겹살을 넣어줍니다.
(이때 불은 중~강불로 올려주세요)
양파가 너무 빨리 숨이 죽지 않을정도만
삽겹살을 넣고 진간장 1스푼, 맛술을 넣어줍니다.
자취생들에게 맛술이라는 고급재료가 있을리 없으니
저희들은 대충 먹다남은 소주를 넣어줍니다.
저는 이때 먹다남은 진로를 넣었어요.
그리고 고기가 완전 익기 전에, 반정도 익었다싶을때 그때 면을 넣어줍니다.
보통의 냉장면은 이상태에서 넣어도 잘 풀어지기때문에 상관없지만
이번에 산면은 뜨거운물에 넣어도 잘 풀리지 않아서 따로 한번 행궈줬습니다.
그리고 면을 넣으신 다음
바로 진간장 2스푼, 굴소스 2스푼, 설탕 반스푼 ~ 1스푼(기호에따라)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때 땡초와 고추가루를 넣어주시면됩니다.
소스 재료들은 미리 섞어두신다음에 한번에 부어도 되고
저처럼 귀찮으신분들은 면을넣고 빠르게 슈슈슉 넣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소스들이 어느정도 면에 베였을때 접시에 올려주시면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야끼우동 완성!
위에 적혀있는 모든 대패삼겹살 대신 해물을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육류가 안들어가도 맛있고 육류보다는 해물이 들어가는게 더 맛있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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