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똔입니다
오늘은 울산 데이트코스를 알려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울산사시는 대학생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꺼에요
기념일에 괜찮은 레스토랑을 가고싶지만
간절곶이나 정자는 뚜벅이인 우리들에게 버겁고
일산지를 가자하니 이쁜 카페는 있지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은 없구
타지역으로 점프하자니 그 경비도 만만치 않고
돈도 시간도 부족한 우리!
성안동으로가면 한적한 동네느낌과
레스토랑 맛집, 맛있고 뷰가 좋은 레스토랑이 많아요
어차피 주소랑 외관은 검색하면 잘 나오니까
따로 언급하지는 않을께요
저는 택시를 타고 바로 베이컨스트릿으로 갔어요
우선 저는 인스타로 DM을 보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인스타에 베이컨스트릿을 검색하시거나
225baconstreet을 검색하시면 DM보내실 수 있어요
예약할때 곁들일 음식 주신다고하셨는데
브로콜리를 구워서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근데 살면서 맛있는 브로콜리 처음먹어봐요
거창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음식나오기전에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달래줄 맛도리 브로콜리는
서빙과 동시에 호록하고 먹어서 사진이 없어요
뭔가 시즈닝뿌려서 구워주신거같은데 맛도리
제가 이번에 주문한 음식은
스테이크 / 연어 샐러드 / 알리올리오 / 샹그리아입니다
처음 에피타이저로 토마토 부르게스타가 나오는데요
생각없이 한입 베어물고 사진찍는 클라스...
토마토부르스게타가 진짜 뭔가 별거 없는거같은데
맛있어
진짜 별거없이 드레싱 토마토 빵인데
뭔가 담백하고 시큼하면서
맛있어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게 또
와인이죠 주문한 샹그리아가 나왔습니다
샹그리아도 ㄹㅇ 맛도리에요
한잔에 5천원이라서 가볍게 한두잔 마시면 좋아요
와인 맛도모르는 제가 먹어봤는데
그냥 맛있는 음료같은데 많이먹으면 알딸딸하더라구요
기념일에 훅가면 안되니까
한두잔만 간단하게 먹는걸 추천드려요
연어샐러드가 생각보다 양이 괜찮아서 만족
알리올리오는 기대한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괜찮아요 저는 스테이크먹으러온거니까
연어샐러드랑 스테이크만 맛있으면 된거죠👍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
저 믿고 주문하세요 저번에 갔을때 안심먹고
이번이 부챗살이였나 채끝살이었나 먹었는데
어느 부위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번에는 채끝살이 품절이라 안심먹었고
이번에는 안심이 품절이었어요
뭔가 항상 뭔가가 품절인건 내가 재수가 없는건지
가게 컨셉이 한가지 고기만 취급하는지 의문🤦♀️
아무튼 겉바속촉의 교과서같은 스테이크로써
샹그리아랑 같이 먹는거 추천드릴께요
이유는 따로 없고 그냥 맛있으니까
그리고 베이컨스트릿에서 식사가 끝나고
저희는 빈티큐어라운드 카페로 갔어요
베이컨스트릿에서 나와서 밑으로 쭉내려가면 나오는데
소화도 시킬겸 걸어가면 좋은거 같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말차어쩌고저쩌고 시켰어요
커피자체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빈티큐어라운드에 있는 테라스에가면
바로앞에 함월루도보이고
전체적으로 베이지인지 화이트톤이라서
인생샷 건지기도 좋아요
테라스 입구 문쪽에서 테라스쪽을 보고 찍으면
요정도의 퀄리티의 사진
마침 제가 올 베이지톤으로 입고가서 더 잘나온거같아요
입구에있는 ㄷ자 자리, 화장실 입구에서도
인생샷 건지기 좋아요
초보블로거가 항상 고민하는
포스팅 마무리에 대한 고찰...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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